[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22일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서산시민센터 2층 교육장에서 22일부터 2주간 매주 월, 수 오후 2~6시에 진행되며, 올해 및 내년 신규 사회적경제조직 진입을 위한 공모 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 강사들이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가치 △나의 소셜미션 찾기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 워크샵 등의 실습과 피드백 과정을 중점 실시한다.
사전에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받았던 기업들도 참여시켜 교육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했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전문 강사들이 보완을 도와나간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교육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조직이 육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자립기반 구축 및 판로 확보를 위해서도 지속 지원해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과정을 운영해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