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충남해양문화포럼, 충남 서해권 해양문화 연구와 진흥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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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충남해양문화포럼, 충남 서해권 해양문화 연구와 진흥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
박용하기자
승인 2021.03.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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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박병희), 충남해양문화포럼(대표 이귀영)과 충남 서해권 해양문화 연구와 진흥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지난 23일 오후 2시 충남 공주시에 있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문화유산 공동연구를 위하여 ▲ 지역 학술대회 공동개최, ▲ 섬 문화 공동조사, ▲ 해양문화와 관련된 출판물과 학술 데이터베이스(DB) 등 학술정보 상호교류, ▲ 해양문화콘텐츠 공동 개발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협약에 참여하는 세 기관은 앞으로 금강권역(공주, 부여, 청양 등), 서해안권역(당진, 태안, 보령, 서천 등), 내포문화권역(예산, 홍성 등) 등 충남지역을 순회하면서 사회적 가치실현과 지역현안 사업을 위한 지역협력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 기관의 문화유산 관련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섬 문화유산 원형보존을 위하여 주민들이 거주하는 충청지역의 섬을 순회하면서 섬 문화 공동 조사도 시행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하나인 이번 다자간 협력이 충청권 해양문화재 연구와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지역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성공적 민관협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