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사업비 12억 5천만 원 지원
전기차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운영기반 안정화 기대
[매일일보 최성욱 기자] 지난 2월 정부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된 ‘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대학교가 지역맞춤형 전문인력양성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군산시에서는 전기차 산업 생태계의 조속한 진입과 군산형 일자리의 안정적 운영기반 조성을 위해 3월 ‘지역맞춤형 전기차 클러스터 전문인력양성 사업’을 시작하였고, 군산대학교 ‘지역맞춤형 전기차 클러스터 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 이경구 군산대 화학과 교수)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하였다.
이 사업은 군산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하고, 전북 군산형 일자리 참여 기업인 ㈜명신을 비롯하여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엠피에스코리아, ㈜코스텍전기차 등 5개 사가 참여한다.
자동차융합기술원(JIAT)이 협업지원기관으로 참여하는 이 사업은 군산시를 대한민국 전기차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메카로 도약시키기 위해, 전기차 고급 연구 개발 인력 양성 및 전기차 원천기술개발이 진행되며, 올해부터 5년간 매년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군산대학교 대학원의 집중 교육을 통해 전기차 관련 우수 인재를 육성해 지역 내 중소 및 중견기업으로의 취업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전기차 관련 우수 인재의 적기 공급은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다.전기차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운영기반 안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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