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임순주 기자 ] 보성군문화예술회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670만 원을 지원 받는다.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전통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민화수업(매주 월요일 오후 13:00)과 가야금 실기교실(매주 화요일 저녁 18:30)이 운영된다.
또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토요일(1~2회)에 클래식에 대한 기본 지식 및 감상법을 배우고, 악기를 직접 체험해본 후 교육이 끝나면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내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한 토요 문화학교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건전한 주말 여가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소양과 정서 함양을 높이고 문화예술회관이 문화소통과 지역문화 중심 시설로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기타 문의사항 및 신청서 접수는 보성군문화예술회관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