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산림자원연구소, 만개 예상 벚꽃길 소개…“갓길 주정차 금지”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두기 및 위생수칙 준수 등 벚꽃 명소 방문에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벚꽃과 주변 환경이 어우러진 드라이브 코스가 각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
1일 도 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가야산 입구와 옥계저수지 인근의 벚꽃은 지난 주말 봄비가 내리고 난 뒤 꽃망울이 하나둘 터지기 시작해 이번 주 내 만개가 예상된다.
강력 추천하는 드라이브 코스는 예산군 수덕사 입구 앞을 시작으로 옥계저수지를 거쳐 남연군묘 가기 전 덕산도립공원 사무소(가야산 지구) 주차장을 돌아 나오는 길로, 편도 약 10㎞ 20분 코스이다.
다만, 주의할 점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갓길 주정차 및 실외 음식물 섭취는 전면 금지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덕산도립공원 방문 차량에 대비해 교통 지도 및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내포=박웅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