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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길 기자] 적극행정으로 각종 공모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는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6일 ‘적극행정, 현장중심행정, 공감행정으로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는 이날 오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의 달인’ 최덕림 前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추진단장을 초청하여 ‘적극행정! WHY, HOW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적극행정 특강을 실시하고 ‘적극행정 실천다짐 결의대회’를 열었다.
최덕림 강사는 지방행정의 기적이라 불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으로 이끈 공무원으로, 지방행정의 달인 제1호로 선정된 공무원계의 유명인사이다. 한국 사회 공무원 최초로 세계적인 지식 공유 플랫폼인 ‘테드(TED)’에 초청강연도 했다.
이번 강연에서 최덕림 강사는 30년간 공직생활 동안 경험했던 사례를 예로 들며 적극행정은 왜 필요하고 어떻게 펼쳐야 하는지를 제시했다.
특강에 이어 광명시청 공무원들은 ‘공정의 가치를 바탕으로 창의성과 전문성을 통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현장중심, 소극행정 혁파, 신뢰구축 행정, 적극행정 문화 확산, 혁신 행정을 통해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선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적극행정은 공직자에게 필요가 아닌 필수 덕목이다”며 “적극행정이 공직문화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