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사업비 지급
[매일일보 최성욱 기자] 군산시는 주민이 주도하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대상자 발굴 및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을 공모받아 최대 500만원씩 사업비로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관협력을 통한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비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활용했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개 읍면동에 조직돼 있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이들을 돕는 역할을 하기 위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민간조직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회의나 사업 추진 등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생활이 더욱 힘들어진 지역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읍면동협의체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민 주도하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긴급생계(의료)비 지원, 사랑의 집수리 사업, ‘영양찬 기운찬 활기찬’ 찬찬찬 밑반찬 지원 사업, 너도 나도 봄날 반려식물 지원 사업, 건강 드림 구급상자 지원 사업, 공유 냉장고 지원 사업 등 이웃이 이웃을 돕는 주민주도형 특화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