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권역 및 추사고택 포함 총 8곳으로 확대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예산군은 기존 예당호 권역(예당호출렁다리, 대흥슬로시티, 예산황새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스탬프투어를 덕산권역(충의사, 수덕사, 내포보부상촌) 및 추사고택을 포함한 군 전역으로 12일부터 확대 실시한다.
스탬프투어는 각 관광지에서 스탬프북을 수령하고 각 지정 장소별로 스탬프를 찍은 뒤, 운영 주체에게 이를 인증한 후 기념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현재 스탬프투어 운영 지정장소는 ▲예당호 출렁다리(문화광장 인공폭포 옆) ▲대흥슬로시티(달팽이 미술관) ▲예산황새공원(안내데스크 및 황새소원탑) 4곳이며, 이번에 추가되는 장소는 충의사(기념관 안내데스크), 수덕사(문화관광해설사의집), 내포보부상촌(종합안내소 옆), 추사고택(기념관 안내데스크) 4곳으로 총 8곳이 된다.
예산군은 관광안내소 및 예산황새공원을 기념품 제공 장소로 지정해 8개의 스탬프 중 4개 이상의 스탬프를 찍은 관광객에게 개수에 따라 관광기념품을 차등 제공한다.
특히 예산군은 관광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머그컵, 파우치, 무드등, 호롱불 등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준비해 제공하고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기존 예당호 권역에서 실시 중인 스탬프투어의 성과가 높아 예산군 전역으로 확대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탬프투어 이외에도 예산군을 대표할 수 있는 좋은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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