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충남도가 실시한 ‘2020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부상으로 포상금 3천만원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평가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지방세 부과•징수 기여도, 세원 발굴, 세외수입 및 과태료 징수, 특수시책 등 6개 부문에 대해 심도 있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6개 부문에서 종합적으로 좋은 평가 받으며, 11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11년 연속 기관표창 수상은 적극적인 세정추진과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 선진 시민 의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세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납세보호관제도 추진으로 납세자 권리보호에 기여하고 적극적인 세무조사 및 체납액 징수를 통해 지방세 세수 규모 2750억 원을 달성한 바 있으며, 11년 연속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2회, 우수상 7회, 장려상 2회를 수상하며 세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