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누수복구 등 단수발생 시 먹는 물 신속공급
[매일일보 문철주 기자] 거창군은 14일부터 ‘식수전용 급수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식수전용 급수차량’은 긴급 누수복구 작업 시 단수민원 최소화는 물론, 동절기 한파 등 가뭄으로 인해 식수공급이 어려운 관내 급수지역이 발생할 경우 식수공급 대책의 일환으로 급수차량을 운행할 방침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에 구입한 급수차량으로 한층 더 안정된 식수공급 서비스를 군민들에게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양질의 수도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량에 탑재된 물탱크 용량은 8,000리터이며, 녹물 걱정 없는 스테인레스 탱크 및 배관으로 제작된 식수전용 물탱크이다. 또한, 마을단위의 비교적 좁은 도로에도 진입이 가능한 5톤 규모의 차량으로 필요 시 식수를 신속하게 공급하여 수용가의 불편을 덜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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