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월롱면 맞춤형복지팀장 조동욱
[매일일보] 20세기 정부주도의 복지체제와 달리 현재 21세기 복지체제는 정부와 민간의 유기적 협조를 요구한다.
사회가 다양화 되면서 복지 또한 다양한 욕구 표출로 인해 정부주도의 복지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조직을 구성하게 되었으며 현재 파주시는 ‘맞춤형복지팀’에서 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복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자 민간으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와 함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협의체는 사회 복지 계획·시책에 대해 심의·건의·협의하는 민·관 협력 복지 기구로 정부의 예산만으로는 부족한 복지서비스를 위해 지역 내 후원자와 어려운 이웃을 연계하는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파주시 월롱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불황속에서도 나눔의 행복을 찾는 기부자들이 늘어나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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