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성욱 기자]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지난 14일 군산소방서를 방문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코로나19 방역관리 실태 확인 및 소방정대 현장대응점검 등 현장행정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사람이 먼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먼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코로나19로부터 도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14개의 도서지역을 관할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 구조, 구급 등 소방의 주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비응119안전센터 소방정대를 방문하여 직원들의 노고 격려와 출동태세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본서 순시 및 비응119안전센터 소방정대 방문 후에는 순직의용소방대 위령탑에 방문해 일제강점기 군산 경마장 폭발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9명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렸다.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최근 코로나 관련 사태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도민안전을 위해 힘쓰는 군산소방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현장 활동 시에는 무엇보다도 대원 자신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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