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LX국토정보교육원이 공간정보산업을 이끌어갈 젊고 참신한 인재 발굴을 위한 ‘공간정보 응용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국가공간정보 창의인재양성 계획’,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의 정원은 30명이다. 공간정보산업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졸업자·예정자(학점이수)라면 오는 6월1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로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생은 서류·면접심사로 선발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6월 18일 발표한다. 합격자 교육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6월 28일부터 11월 26일까지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공간정보아카데미’에서 실시된다.
교육과정은 공간정보 기초이론, 자바프로그래밍, JDBC, 지도API 등 기본프로그래밍을 토대로 한 실무교육과 팀별 프로젝트 발표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수료생에 한해 일부 훈련수당도 지급하며, 특히 수료생에게는 한국국토정보공사 협약기업에 우선 취업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윤동호 LX국토정보교육원장은 “공간정보아카데미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다방면의 인재 양성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공간정보산업을 이끌어갈 창의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간정보아카데미는 ‘취업예정자과정’을 통해 공간정보 관련분야의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배출했으며, 현재까지 관련업계에 90%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