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1차 공공구매제도 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했다.
공공구매제도 활성화 위원회는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 관련 현안이슈를 발굴하고 추진업무에 관한 주요사항 자문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28개 산업·특별위원회 가운데 하나다.
이날 위촉된 홍성규 위원장(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22명의 위원들은 앞으로 중소기업제품의 공공구매 활성화와 공공구매제도를 통한 협동조합의 발전 모색을 위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땀 흘린만큼 공정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출발점에 ‘신경제3불’ 해소가 있다”며 “최저가 중심의 계약체계, 낮거나 존재하지 않는 낙찰하한율 등 공공조달시장의 ‘불합리한 제도문제’ 해결을 위해 위원회가 많은 논의와 지혜를 모아줄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