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코로나19 백신접종 순조롭게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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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코로나19 백신접종 순조롭게 진행 중
  • 한철희 기자
  • 승인 2021.04.2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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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지역의료기관-지역자원봉사단체 긴밀히 협력
찾아가는백신접종, 이동차량지원, 전담콜센터 운영 등 접종 대상자 편의 높여
(사진=화성시청 전경)
[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화성시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처음시작 한 2월 26일부터 4월 20일까지 코로나19백신 접종자가 14,444명에 이르는 등 순조롭고 원활한 백신접종이 이뤄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 2월 26일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시작한 이후 누적 접종률은 86.4%(8,636명, 접종동의 기준)에 이르며 지난 8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률은 76.3%(5,808명, 백신 입고분 기준)에 이른다고 밝혔다.
화성시의 원활한 백신접종의 이유는 시행 초기에 20개 기관 및 단체와 지역-의정협의체 구성으로, 시와 지역의료기관 그리고 지역 자원봉사단체간의 긴밀한 협력관계에서 찾을 수 있다. 화성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요양시설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원활한 백신접종을 돕고자 일반버스와 전세버스 등 이동차량 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백신접종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백신접종일정 및 접종대상자 안내, 예약방법 등을 상담할 수 있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전담 콜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시는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기 전부터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원광종합병원, 화성중앙종합병원, 화성디에스병원 등 지역의료기관과 의료 인력 풀 확보 및 이상반응 발생 대비 응급의료체계 구축, 백신 보관 및 관리, 접종인력에 대한 합당한 보상 및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왔다. 시는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지역대학 간호학과, 소방서, 경찰서, 건강보험공단, 자원봉사센터,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지역-의정협의체와 원활한 백신접종 추진을 위한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이를 계기로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성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체 프로세스 자문 및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의료지원을 펼쳤으며, 화성시 읍-면-동봉사단과 적십자봉사단, 화성소방서 남-여 의용소방대원들은 일별 17명씩 동탄 나래울 예방접종센터에서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가 원활히 백신접종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고 있는 지역의료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의 힘이 크다”며, “신속하고 원활한 백신접종을 통해 집단 면역이 형성 될 때까지 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오는 24일까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화이자 백신(백신 입고분) 1차 접종을 마무리 하고 원활한 2차 접종을 위한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화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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