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성욱 기자] 군산대학교 음악과와 현대음악연구소가 주최하고 한국피아노학회, 현대음악 연구소가 주관하는 ‘한국피아노학회 순회연주시리즈 군산 연주회’가 5월 6 일 목요일 오후 4시 군산대학교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피아니스트 김희진, 윤철희, 피경선, 김준이 출연하여 바흐의 칸타타, BWV 147(4 hands)“예수, 인류 소망의 기쁨”, 슈베르트 환상곡 F단조, D. 940(4 hands), 라흐마니노프의 조곡 2번, op. 17(2 pianos).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op.40(2 pianos) , 리스트의 헝가리안 랩소디 6번, 스메타나의 론도 C장조(8 hands) 등이 연주된다. 연주분과위원장인 김준 피아니스트는 “이번 음악회는 한국피아노학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 음악회로, 그 첫 번째 순서로 군산에서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프로그램을 지역음악계의 활성화를 위해 보다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으니, 지역의 많은 예술인들이 관람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피아노학회는 31년간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 음악계의 대 표적인 음악 학술 단체로서 현재 천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음악, 학술 및 공연예술 발표, 캠프, 세미나 등 다양한 음악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