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공공기관의 핵심가치인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노력을 인정받았다. LX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준정부형 내 최고등급인 ‘최우수’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총 1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올해 처음 평가에 참여하는 77개 기관을 제외한 58개 기관(공기업형 28개, 준정부형 26개, 기타형 4개)에 대해서만 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LX는 LX공간드림센터를 활용한 창업지원과 LX해외진출센터를 통해 민간기업과의 해외 동반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협력펀드 200억 운영으로 중소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LX는 코로나19 고통 분담을 위해 사옥에 입점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임대료 인하와 영업 활성화 컨설팅 지원 등으로 협력이익 공유를 인정받았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과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지난 2007년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다.
LX 사회가치실현처 김희범 처장은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은 공공기관의 핵심가치”라며 “도전적이고 획기적인 방법을 통해 사회가 전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상생과 협력의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