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근 스마트 폰의 발달로 SNS, 기관 사칭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피싱 수법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이스피싱은 전화를 통하여 신용카드 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알아낸 뒤 이를 범죄에 이용하는 전화금융사기 수법을 의미한다.
피싱(phishimng)은 개인정보(private data)와 낚시(fishing)를 뜻하는 영어를 합성한 것이다. 전화를 통하여 상대방의 정보를 불법으로 알아낸 뒤 이를 범죄에 이용하는 전화금융사기 수법을 말한다.
2020년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보이스 피싱 현황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피해금액은 2,353억원 피해건수는 무려 2만5,859건이다.
특히 수법이 진화되면서 메신저 피싱 피해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연령대로 보면 50대(43.3%)와 60대(42.5%)가 전체 메신저피싱 피해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보이스 피싱 피해 유형별로 보면 대출빙자형 사기는 40~50대(남성)가 가장 취약하고, 사칭형 사기는 50~60대(여성)가 취약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최근 발생한 사례는 ▶지난 4월 1일, 00약국 앞노상에서 검사를 사칭해 금융범죄에 연류 되었다고 CMS코드를 확인 한다며 3회에 걸처 1억4천3백만원을 교부받아 편취 ▶4월 14일 GS편의점 앞에서 대환 대출을 받으려면 BMK은행 대출을 상환해야 한다고 기망한 후 수거책이 3,330만원을 건네받아 편취한 사례도 있다.
특히 경기 침체를 틈타 취약계층을 노린 범죄로 유형별로 보면 다양하다.
<검사 사칭> 서울 중앙지검에 김00 검사라고 사칭, 본인 명의의 통장이 범죄에 활용 되었다고 검찰에 조사를 받으라고 하면서 당사자를 당혹하게 금품을 요구
<은행 대출 이용> 성명불상의 자는 김00에게 전화, “국민은행이다, 기존 대출을 상환 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이 가능하다” 등으로 속여, 김00 명의의 농협은행계좌에서 이00 명의의 기업은행 계좌로 9백만원을 대출이 필요로 하는 자들을 이용하여 부당한 이익 편취.
<카카오톡> 카카오톡으로 피해자의 아들 최00을 사칭. 해피머니 상품권을 구매해야 한다고 피해자를 기망. 이에 속은 피해자는 지인인 강00에게 위 금액을 빌렸고 강00게 부탁하여 타 인명의 계자로 이체하도록 한 사례등이다.
이렇듯 위와 연결된 보이스 피싱 조직은 계좌당 200만원을 준다며 취업 준비생이나 주부 등을 유혹해서 이에 속은 피해자는 통장 계자를 5개를 개설해 빌려주기도 한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통장을 빌려주면 재산상에 이득이 생겨 발생하는 범죄이다.
또한 통장을 건넨 사람은 금방 특정 할수있어 쉽게 검거를 하지만 대부분 자신의 행위가 범죄가 된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해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개정된 전자 자금법에 따라 대포 통장 양수에 대한 처벌을 징역3년에서 5년 이하로 강화했다. 또한 대가를 전제로 통장을 빌려주거나 중개하는 행위를 처벌하고 보이스피싱 피해자금을 전달하는 등 단순 편의를 제공한 행위에 대해서도 과태료 계자사용 중지 제재를 신설했다.
이제는 대출사기 및 보이스 피싱범죄에서 막아야 된다.
주목해야 할 '보이스 피싱의 6계명'은 다음과 같다.
1. 검찰이라고 전화 및 은행 대출 직원이라고 오는 전화는 끓고 실제 확인을 한다. 2. SNS등 사이트 주소를 보내주는 경우는 해당주소를 들어가지 말고 다른 기기로 검색한다. 3.보안카드 번호 OPT번호 통장 카드등 번호를 제공하지 않는다. 4.모르는 번호에서 보낸 사이트는 무조건 접속하지 않고, 저금리 대출 이벤트 당첨등은 무조건 의심한다. 5.대출명목 수수료를 요구하는 전화 6.카톡을 자신의 아들을 납치했다는 문자 등은 아들과 통화 및 112신고를 아들납치 관련 사실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아차 하는 한순간에 범죄자 신세가 되는 상황이다.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신속히 범죄신고 전화 112나 금융기관 콜센타를 연락하고 사기 계좌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
보이스피싱, 꼭 잊지말고 기억해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
사랑하는 내 가족, 내 친구가 더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시 한 번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에 귀를 기울여 범죄가 근절될 때까지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