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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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 우수기관 선정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1.04.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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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농촌진흥청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농촌진흥청은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은 국민의 수요를 반영해 데이터(자료)를 발굴·개방함으로써 데이터의 가치를 높였으며, 민간의 공공데이터 분석·활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5개 영역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2020년에는 품질평가 대상을 중앙·지자체와 함께 공공기관까지 포함해, 전년 520개에서 536개 기관으로 확대·실시했다.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 조용빈 단장(공공데이터제공책임관)은 “농촌진흥청은 농업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디지털 농업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경제 시대에 농업인 등 농업분야 종사자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유의미한 데이터를 연구·개발하고 제공해, 농업 발전의 핵심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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