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부천시는 지난 26일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부천시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수립·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천시 정부혁신 실행계획은 지난 3월 발표한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시는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시민체감 성과 제고 △디지털 기술 활용 시민체감 공공서비스 지속구현 △공직사회 혁신 역량 강화 및 적극행정 지원을 기본 추진방향으로 21개 실행과제를 선정했다.
21개 추진과제는 아파트같은 마을주차장 공동건립 확대,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그린뉴딜 프로젝트, 스마트 챌린지 시민역량강화, 디지털 역량 거점 배움터 설치, 스마트 경로당 구축, 데이터 기반의 행정 구현 등을 중점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부천형 ITS(지능형 교통체계) 구축과 모두가 누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부천시 중점 브랜드과제로 선정해 부천형 스마트시티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혁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을 추진하여 공공의 이익과 행정 효율을 높이고, 시민이 주인인 부천시를 만들어 가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