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기업 헬로펀딩은 금융당국에 온투업 등록 신청 접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헬로펀딩은 지난 6일 금융위에 정식으로 온투업 등록 신청서 제출을 완료했다.향후 금융감독원 실지점검은 금융위와 금감원의 일정 조율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본 심사는 신청서 제출로부터 최소 2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늦어도 오늘 8월까지는 심사가 완료되고, 8월 26일 까지 등록이 마무리 돼야 영업을 지속할 수 있다.
한편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한 헬로펀딩은 모바일과 웹을 통해 ‘온라인투자’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연체와 부실이 단 한 차례도 없이 원금 상환지수 1위를 기록하며 투자자의 신뢰가 높은 P2P금융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기술혁신형 기업 인증제도인 ‘이노비즈’ 인증도 획득했다. 이노비즈는 기술 개발을 통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중소기업에게 중소벤쳐기업부장관이 부여하는 인증으로 미래 성장성을 주요 평가지표로 삼는다. 이노비즈 인증 기업은 금융, 세제 혜택과 함께 연구개발, 채용 분야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채영민 헬로핀테크 대표는 “헬로펀딩은 계속해서 투자자 분들에게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확인하고, 검토해 최종 등록완료까지 잘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