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관광·체험 활성화, 참여 대상 확대 총력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소방공무원의 심신안정과 건강증진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심심한 케어팜’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군북면 서대산에 위치한 한국벤처농업대학에서 실시됐으며 금산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생텍쥐페리 어린왕자 인문학 강의(국립한경대 민승규 석좌교수) ▲서대산 약초 캐기 체험(문정우 금산군수) ▲유화 그림 그리기(에이넷디자인 권영미 마케팅대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약초캐기, 약초음식 맛보기, 향기요법 등은 서대산 식물을 이용해 원예치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금산군은 앞으로 치유프로그램 대상을 기업체, 학생 등 다양한 분야 주민들로 확대해 농촌관광 및 체험을 활성화한다는 복안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시·군에서 최초로 추진한 소방공무원을 대상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농촌치유마을 역량 강화를 통해 참여가 늘어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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