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인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예비경선에서 나경원·이준석·조경태·주호영·홍문표(가나다 순) 등 5명의 후보가 컷오프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선관위원장은 28일 오전 선관위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예비경선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당원 50%, 일반인 50% 여론조사 방식으로 승부를 가렸다. 득표율 등 구체적인 예비경선 결과는 본선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공개하지 않는다.
한편 8명의 예비경선 후보 중 이준석 후보와 함께 신진 돌풍을 일으켰던 김웅, 김은혜 후보는 본선 진출에 실패, 이후 본선은 이 후보와 나머지 중진들간 대결 구도가 될 전망이다. 본선 승부는 당원 투표 70%, 일반인 여론조사 30% 방식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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