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 경기도의원, 2021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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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호 경기도의원, 2021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수상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1.06.0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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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경기 체육계 위기 극복, 도민건강 증진 기여 최우수사례 선정
황대호 경기도의원 (제공=경기도의회)
황대호 경기도의원 (제공=경기도의회)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이 2일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한 ‘2021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코로나19 대응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 확산과 뛰어난 지방정치인 육성, 지방정치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표로 우수한 활동을 펼친 지방정치인과 자치단체장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수상자들은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 등 엄격하고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됐기에 더욱 값진 수상의 의미를 가지게 됐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황대호 의원은 체육인 출신 지방의원으로서 도내 체육공동체 지원, 학교운동부 운영 개선 등에 큰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 왔으며, 최근 ‘경기도체육회 관련 각종 의혹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행정 투명성 제고와 혁신도 중요하지만, 국민체육진흥법 취지에 맞게 경기도체육회가 민선체육회로서 자생적으로 정상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어야 한다”는 소신 발언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공모대회에서는 경기체육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체육공동체의 위기 극복지원과 도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활동이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는데, 황대호 의원은 도내 체육공동체, 집행부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한 상호협력의 거버넌스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대호 의원은 지난해 체육계 종사자들의 고충 접수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의 혼란 속에서 생계에 타격을 입은 체육공동체들의 어려움을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경기도 체육과와의 정담회를 통해 경기체육의 현실을 공감하면서 코로나19에 따른 체육공동체 긴급 지원의 시급성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학교체육상생협의체’ 구성을 통해 학교 체육공동체 위기 극복, 기존 학교체육 개선방안 점검 및 코로나19 이후 안전한 학교체육 운영 방안을 상시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경기도교육청 학생스포츠활동 지원 조례’를 제정 학교체육을 직업교육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학교운동부와 공공스포츠클럽 등을 아울러 안전한 체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생계·방역지원, 비대면 스포츠 콘텐츠 발굴, 스포츠 혁신의 3개 분야로 구성하여 황대호 의원이 제안한 ‘경기도형 스포츠뉴딜’ 사업은 이재명 도지사의 적극적인 수용으로 17억4500만 원 규모의 2021년도 경기도 신규사업으로 편성돼 현재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실내체육시설업 지원방안 모색 정담회’를 실시하며 선구매-후사용 회원권 구매지원을 통한 체육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체육공동체들의 생계 극복과 함께 도민들의 건강한 삶을 되찾는 방안들을 함께 모색하기도 했다. 황대호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해준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이번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건강이 최고의 코로나19 백신인 만큼, 앞으로도 도내 체육공동체의 지원과 경기체육의 발전을 통한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증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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