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면 주민자치회, 경상남도 도민예산학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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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면 주민자치회, 경상남도 도민예산학교 열려
  • 문철주 기자
  • 승인 2021.06.0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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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문철주 기자] 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성복)는 지난 8일 어울림마을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예산학교를 진행했다.  경상남도 주민자치지원단 컨설팅 지원사업과 연계한 이번 도민예산학교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지방재정에 대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예산에 대한 이해증진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올바른 이해와 참여의식 제고를 위해 개최됐다.
 도민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의미,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절차, 기타사례 등에 대해 같이 학습하고 내가 생각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의미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아울러, 남상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조별로 각각 마을별 참여디자인을 통한 야광표지판 설치, 창포원 내 농산물 홍보 및 판매부스 설치, 우리 마을 안전을 위한 과속 방지시설 설치, 주민이 만드는 분리배출 길들이기 등 우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선정해서 주민참여예산제의 기본과정인 마을계획서를 목적, 소요예산, 추진과정 등을 포함하여 직접 수립, 발표하고 공유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복 회장은 “이번 도민예산학교를 통해 위원들이 예산을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문제해결을 위해 좋은 사업을 제안해 남상면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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