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활력지원단과 함께 하는 지속가능 도농상생 사업 추진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당진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70억 원을 확보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2년부터 4년간 70억 원(국비 49억 원, 지방비 21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의 유·무형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에서 기획한 창의적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특화산업 육성, 지역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둔 사업이다.
시는 면지역에서 추진 중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연계해 현장에서 주민의 활동을 지원하는 농촌활력지원단 발굴·육성과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당진시는 2020년 공모에 도전했으나 농림부 최종심사에서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2021년 민간 추진위원회를 재구성해 매주 워크숍을 개최하고 주민 의견수렴, 행정 T/F팀 회의,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이 가진 유․무형 자원의 장․단점을 분석하는 등 예비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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