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연천소방서 의용 소방 연합회장
[매일일보] 7월, 무더운 날씨에 더위를 피해, 물을 찾아 떠나고 싶은 여름철, 강, 계곡 등을 찾는 피서철이 다가왔다.
주말이면 일상에서 벗어나 물놀이와 수상스포츠를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풀어보고자 시원한 물과 바람이 있는 강과 계곡 등으로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다.
그러나 피서객들의 부주의나 잘못된 판단으로 물놀이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즐겁게 떠난 휴가가 사고로 얼룩지는 일이 없도록 하는 몇 가지의 안전수칙을 살펴보자.
먼저 물놀이를 떠나기 전에 안전한 장소를 선택해야 한다.
물놀이 장소를 찾기에 앞서 지방자치단체와 소방관서에서 운영하는 119 시민 수상구조대원들이 배치되어있는 장소를 선택해야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음주, 식사 직후, 심한 운동 후에는 물놀이를 자제하는 것이 좋고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스트레칭 등 가벼운 준비운동을 하고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몸에 물을 적신 후 천천히 들어가는 것이 좋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