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테크빌교육의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이하 티처빌)’이 명리심리학 전문가 양창순 작가의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 명리학 공부법’를 직무연수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양창순 작가는 명리심리학 전문가로 국내 최초 정신의학과 주역을 접목한 베스트셀러 ‘명리심리학’을 포함해 다수의 심리학 도서를 저술해온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전문의다.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 명리학 공부법’은 심신이 지친 선생님들이 서양의 정신의학을 접목한 ‘명리 심리학’을 통해 자기를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유의 프로그램이다. ‘사는 게 왜 내 마음 같지 않을까?’ ‘내 팔자는 문제가 있다’고 운명을 탓하기도 하지만 결국 자신의 운명을 바꾸는 것은 자신을 명확히 아는 데서 출발한다.
동양의 운명학에 바탕을 둔 명리학과 서양의 정신의학을 접목한 ‘명리심리학’은 자신을 입체적으로 바라보고 동료교사 및 학생, 학부모는 물론 인간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까지 넓혀준다.
본 과정은 △사주팔자란 우주 안에 지어진 나만의 집이다 △오행이란 무엇인가 △정신의학과 명리학으로 알아보는 다섯 가지 성격 유형 △선생님이 활용할 수 있는 명리심리학 등의 주제로 15차시 1학점의 직무연수로 운영된다. 본 연수를 통해 교사는 힘들었던 지난 한 해를 치유하고 교사로서 학생들의 특성을 보다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
김지혜 테크빌교육 티처빌사업부문 대표는 “지난해 갑작스런 코로나19로 인해 선생님들이 겪은 고충과 피로도가 컸다”며 “이럴 때 일수록 스스로는 물론 주변을 들여다보는 혜안이 필요한데 명리심리학이 그 길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처빌은 다양한 연수 콘텐츠를 기획, 생산함과 동시에 선생님들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지원하는 서비스 ‘쌤학공(쌤들의 학습공동체)’을 3월에 출시했다. 국내 최초 교사 전용 오픈 마켓 ‘쌤동네’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교과서 검정체제 전환에 최적화 된 인공지능(AI) 기반 수업 지원 서비스 플랫폼 ‘클래스메이커’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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