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GS건설이 충남 홍성에 첫 자이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오는 8월 충남 홍성에서 ‘홍성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6개동, 총 48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와 128㎡ 두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84㎡A 119가구 △84㎡B 200가구 △84C㎡ 158가구 △128㎡(복층형 펜트하우스) 6가구 등이다.
‘홍성자이’는 홍성 내에서도 최중심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인프라를 갖췄다. 우선 도보권에 장항선 홍성역이 위치해 주변 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홍성역에는 송산역(경기 화성)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이 오는 2022년 10월 개통 예정이다.
여기에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 사업도 2022년 완공 예정인 만큼 서울 접근성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는 홍성터미널, 홍장북로가 자리하며 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 당진영덕고속도로 예산수덕사IC도 가까워 차량 이동 여건도 좋다.
단지 바로 옆에는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홍성읍 고암리 홍성역 인근에 15만4483㎡ 규모로 주거, 상업, 업무시설 용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새로운 교통·물류 중심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인접지역 인프라 공유가 가능한 점도 눈에 띈다. 차량으로 20분이면 내포신도시 진입이 가능해 신도시 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보권 내에 홍남초, 홍성중, 홍주고, 홍성도서관, 학원가 등이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다.
충남 홍성군이 비규제지역인 점도 눈길을 끈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주택형 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은 물론 전매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이 홍성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아파트인 만큼 단지와 평면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GS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청약에 생소한 지역 고객을 위해 홍성자이 청약상담실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청약상담실은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261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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