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7월 30일 2020년 지방출자·출연기관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정부장관 상은 매년 전국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경영평가 및 정부 지자체 정책 준수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표창하는 것으로써 금년에는 전국 411개 기관 중 최종 16개 기관을 선정하였으며, 성남산업진흥원은 우수기관으로 수상하게 되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정책수행/조직운영/중소기업 지원 분야에 다양한 성과를 기여한 출연기관으로써 정책수행 분야는 2017년 기초자치단체 최초 시민 참여형 지역산업 발전 전략 수립과 지역내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위한 창업센터 설립 및 지속적인 확장(9개소)과 전국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자금 지원을 위한 펀드결성 및 운영(12개 펀드, 3,967억원)의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조직운영 분야에서는 2020년 투명하고 효율적인 조직운영으로 성남시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위를 받았고 2019년도 성남시 출연기관 최초 인권경영 선포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중소기업 지원 분야에서는 적극적인 외부자원 유치활동을 통해 2020년 기준 연 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000여개의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한 것이 우수하다는 평이었다.
이런 결과 진흥원은 그동안 성남시 출연기관 경영평가 최고등급 11회, 10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기관으로 타 출연기관의 우수 벤치마킹 대상으로 자리잡고 있는 점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2021년은 진흥원이 설립된지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며, 이런 시점에서 전국 최고의 우수 출연기관으로 인정받게 되어더 기쁘며, 그동안 노력해온 진흥원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면서 성남시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성공파트너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