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 준공 앞둔 군민 편의 사업장 방문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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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준공 앞둔 군민 편의 사업장 방문 점검 나서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1.08.1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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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종합실내체육관 등 준공(예정) 사업장 5개소 방문해 현장 점검
준공을 앞둔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을 가세로 태안군수가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제공=태안군
준공을 앞둔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을 가세로 태안군수가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제공=태안군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준공 또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사업장을 방문해 점검하는 현장행정에 나섰다.

19일 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태안종합실내체육관 △태안 농업전시체험관 △태안군 아이키움터(육아지원거점센터) △태안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등 5곳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준공(예정) 사업장에 대해 군수가 직접 면밀히 살피고 부서 간 업무공유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가 군수는 태안군민이 서울시민 이상의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 태안종합실내체육관

태안군 체육진흥 및 생활문화의 새로운 요람이 될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은 태안읍 평천리 1193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189억 원을 투입해 6월 말 준공됐다.

연면적 6223.84㎡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2046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 태안 농업전시체험관

태안군 농업의 모든 것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총 사업비 18억 5천만 원을 들여 태안읍 송암리 농업기술센터 내에 지상 1층, 연면적 414㎡ 규모로 조성된다.

군은 지난해 12월 전시체험관 착공에 돌입했으며, 광장 및 산책로 조성과 조경 등을 마무리한 뒤 올해 말 전시체험관의 문을 열 계획이다.

△ 태안군 아이키움터(육아지원거점센터)

태안지역 아동들과 부모들을 위한 공간으로, 장난감 대여와 부모 육아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태안읍 동문리 8-13 일원에 총 45억 원을 들여 지난해 6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 99%를 보이고 있다.

내달 중 장난감 구입 및 장난감 도서관 가구 제작 등의 절차를 마무리짓고 10월 중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 태안 동학농민혁명기념관

태안읍 남문리 380-3 일원에 위치한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총 사업비 77억여 원을 들여 최근 준공됐으며, 1586㎡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를 갖추고 있다.

전국에서 4번째이자 지자체로는 3번째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이며, 태안군은 관광해설사와 학예연구사를 두고 시험운영을 거쳐 10월 중 개관해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태안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은 총 사업비 38억여 원이 투입됐으며, 태안읍 삭선리 888-8 일대 1만 9837㎡ 면적에 총 220면 규모를 갖추고 이달 초부터 운영 중이다.

그동안 주택가 및 도로변 등에서 야기돼온 건설기계 불법 주기 문제가 이번 주기장 조성으로 상당부문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건설기계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살피고 군민들의 의견을 들어 차질 없는 마무리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군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세로 군수는 이날 5개소를 둘러본 뒤 곧바로 ‘현안사업 보고회’를 현장에서 개최해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지를 둘러보는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갔으며, 군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나온 점검사항을 바탕으로 사업의 추진 및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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