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32곳, 2021년 510곳 등 총 642곳 지정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 표지판 부착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원주시 안심식당이 대폭 확대됐다.
원주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 132곳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 510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원주시 안심식당은 총 642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3대 실천과제를 비롯해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는 음식점을 선정해 지정한다.
지정된 음식점에는 안심식당 표지판을 부착하고,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원주시 홈페이지와 SNS를 활용해 홍보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원주시는 코로나19 사태 종료 시까지 지속적인 정기 점검을 통해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원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안심하고 이용 가능한 외식 환경 및 안전한 식사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