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추석연휴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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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추석연휴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1.09.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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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땅끝119안전센터 소방교 서한동
해남소방서 땅끝119안전센터 서한동.(사진제공=해남소방서)
해남소방서 땅끝119안전센터 서한동.(사진제공=해남소방서)
[매일일보]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맞아 부모님 주택 및 친인척이 머물고 있는 주택에 대하여 소홀해 지기 쉬운 화재안전에 다시한번 경각심과 책임의식을 가져야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렵고 고향을 방문했더라도 바깥나들이가 어려워 실내 거주하는 시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주택이나 실내에서의 화재 발생률이 더 높아질 수 있다.
이에 따른 대책으로 해남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추석연휴를 맞아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실천할 계획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주택(단독‧다중‧다가구), 공동주택(다세대‧연립)에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의 경우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단독형감지기의 경우 천정에 부착하면 된다.
화재 시 신속한 초기소화를 위한 소화기는 꼭 필요한 소방시설이고 화재감지를 하는 단독형감지기는 화재초기에 연기를 인지하여 경보(소리)를 알려주는 것으로 일반적인 전기(220v) 사용이 아닌 별도의 배터리(1개)로 작동하는 것으로 전기선이 필요 없다. 설치방법을 모르는 경우 가까운 소방서나 인터넷 검색 등을 활용하면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고향집에 소방시설이 없다면 곧 다가오는 추석연휴기간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서 내 가정의 안전과 부모님의 안전을 꼭 지켜야 할 것이다. 이번 홍보는 추석연휴 기간 고향집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관내 전광판과, 버스터미널, SNS 등에 콘텐츠를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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