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S-클래스,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6000대 돌파
전방위 업그레이드로 ‘럭셔리’ 강화…1억4060만원부터
[매일일보 PR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장인정신과 첨단 기술이 결합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를 통해 브랜드 명성을 이어 나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7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S-클래스’는 지난 4월 말 국내 출시 이후 8월까지 6127대의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S-클래스는 1951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 판매량이 400만대 넘어서며 베스트셀링 플래그십 세단으로 자리매김한 모델이다. 더 뉴 S-클래스는 전방위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지능적으로 진화했다. 정교하고 수준 높은 주행 경험을 선사함을 물론이고 완벽한 비율의 외관 디자인,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하는 실내 공간, 보다 정교하게 발전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을 모두 갖춰 차원이 다른 럭셔리를 선사한다.
특히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짧은 프론트 오버행, 긴 휠베이스, 균형 잡힌 후방 오버행으로 완벽한 비율의 클래식 세단의 형태를 갖췄다. 외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디지털 라이트’는 헤드램프당 130만 이상의 픽셀로 이루어진 프로젝션 모듈과 84개의 고성능 멀티빔 LED 모듈이 적용된 고해상도 조명 시스템으로, S-클래스 최초로 적용됐다. 카메라와 센서,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별 헤드램프의 픽셀 밝기를 주행에 최적화되도록 조절해 보다 안전한 운전을 지원한다.
더 뉴 S-클래스에 새롭게 적용된 플러시 도어 핸들은 차량 외관을 매끄럽게 마무리해주며 차량 근처에서 키가 감지되면 작동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문을 열 수 있도록 돕는다.
실내는 최고급 소재와 함께 디지털 요소를 강화해 디지털 럭셔리와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한층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뒷좌석을 포함한 전 좌석에서 음성 명령으로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MBUX 내비게이션에는 증강현실(AR)이 탑재돼 온라인 실시간 경로 계산 및 라이브 맵 기능으로 교통 상황에 따른 최적화된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다.
뒷좌석은 착석하는 순간 최상의 안락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S 580 4MATIC 모델에는 뒷좌석에 ‘쇼퍼 패키지’가 기본 적용돼 조수석 시트를 최대 37mm만큼 앞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조수석 시트와 헤드레스트 폴딩이 가능해 뒷좌석 탑승객에게 보다 넓은 공간과 시야를 제공한다.
더불어 온열 기능이 포함된 럭셔리 헤드레스트 쿠션과 기존 대비 50mm 증가된 종아리 받침대, 최대 43.5도까지 조절 가능한 등받이가 탑재돼 뒷좌석 탑승객의 편안함을 극대화한다. S 500 4MATIC 모델 이상에 기본으로 적용되는 MBUX 하이엔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는 두 개의 11.6인치 풀 HD 터치스크린과 7인치 태블릿이 탑재돼 있다.
또한 더 뉴 S-클래스 전 라인업에는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기본 탑재됐으며 카메라, 레이더 및 초음파 등 주변을 기록하는 다양한 센서가 장착돼 이전보다 더 넓은 범위로 주변의 차량 및 움직이는 사물과 보행자를 인식한다. 브랜드 최초로 탑재된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는 약 250개의 개별 작동식 LED가 장착된 고품질 블랙 패널 조명 스트립으로 64가지 컬러를 단일 또는 다중으로 디스플레이 할 수 있다.
더 뉴 S-클래스는 △더 뉴 S 350d △더 뉴 S 400d 4MATIC △더 뉴 S 500 4MATIC △더 뉴 S 580 4MATIC 등 4종의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각각 1억4060만원, 1억6060만원, 1억8860만원, 2억186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