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예방안전과 서민우
[매일일보] 지난 2019년 한 OTT(Over The Top)업체에서 제작한 조선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었다.
전 세계에서 시청이 가능한 이 드라마는 외국인에게 대한민국하면 ‘모자의 나라’가 떠오르게 만들었다.
조선시대에는 다양한 모자가 존재했으며 외출을 할 때뿐만 아니라 실내에 있을 때에도 모자를 착용했는데 이중 왕이나 세자가 정사(政事)를 볼 때 쓰던 모자가 ‘익선관’이다.
익선관의 모습은 매미의 날개를 닮은 모양의 얇은 망사가 붙어있다.
그렇다면 왜 매미의 모양을 왕의 머리위에 올려놓았을까?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