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오는 10월 19일부터 12월 중순까지 금산인삼 소비촉진을 위해 총 7억6000만 원을 투입해 페이백 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금산수삼센터, 농협수삼랜드, 금산수삼시장 3곳에서 수삼을 구입 시 최대 1만 원을 돌려주는 행사다. 단, 수삼랜드와 수삼시장에서는 금산시장상품권으로 수삼센터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
1만7000원 이상부터 3만4000원 미만 구입자에게는 5000원, 3만4000원 이상 구입자는 1만 원을 제공한다.
금산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금산인삼 슈퍼위크를 통해 얻은 전국적인 인삼 소비촉진 분위기를 이어 30억 원 이상의 수삼판매를 올린다는 복안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인삼에 관한 국민적 관심을 지속하기 위해 기존 행사보다 기간을 2개월로 늘렸다”며 “인삼시장 방문객 증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인삼 슈퍼위크는 지난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관내 수삼 판매 시장에서 열려 전국에서 2만여 명이 방문하고 30억 원의 수삼판매 성과를 얻어 인삼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끌어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