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대비 정주환경 구축 도모
2024년 인구 5만 명 시대 대비한 상업시설 유치 등
[매일일보 이재진 기자] 충남도가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해 홍성·예산군과 함께 혁신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내포신도시 상권 활성화를 추진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사업의 성공과 비전이 제시되는 상권 형성 및 확대를 통해 내포신도시의 위상을 강화, 투자 활성화 및 공공기관 2차 이전 최적지로서의 충남혁신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내포신도시 인구는 올해 9월말 기준 약 2만 9000여 명으로 현재 건설 중인 공동주택의 입주가 본격화되는 2024년 5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도는 신도시 주민의 생활편의를 도모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홍보 방안 마련, 적극적 유치 활동 실시, 소통 활성화” 등 주요 추진과제를 홍성‧예산군과 추진한다.
앞서 도는 전략적 홍보방안 마련을 위해 인구 전망, 상권 현황 등의 내용이 담긴 민간 투자 유치용 투자제안서를 제작했으며, 지속적인 상권 분석 파악을 통해 의원급 병원, 대형 프랜차이즈 등 주민수요가 높은 시설의 유치 전략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내달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FS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해 투자자 및 프랜차이즈 본사를 대상으로 투자 상담 및 투자 제안서 배부 등 투자지로서의 내포신도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024년 인구 5만 명 시대 대비한 상업시설 유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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