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대학유치 추진전략 수립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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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대학유치 추진전략 수립 주문
  • 이현승 기자
  • 승인 2021.10.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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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제6차 회의 개최…‘세종시 대학캠퍼스유치 실행계획 연구용역’ 결과 및 추진계획 청취
대학특별위원회 제6차 회의 / 세종시의회 제공
대학특별위원회 제6차 회의 / 세종시의회 제공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세종시의회가 대학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 대학캠퍼스 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상병헌)는 15일 제6차 회의를 개최하고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대학유치 추진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대학유치 업무의 부서 이관에 따른 김성기 기획조정실장 등 간부 공무원의 소개에 이어 ‘세종시 대학캠퍼스 유치 실행계획 연구용역’ 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과 대학유치위원회 구성에 대한 보고‧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학유치 특위는 그동안 집행부에 세종시 대학유치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그 결과 ‘세종시 대학캠퍼스 유치 실행계획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혁신형 국립대 신설 ▲충청권 국공립대 통합본부 유치 ▲사립대학 신설 ▲공동캠퍼스 확장 등 4가지 대학유치 전략안을 마련했다.  대학유치 특위 위원들은 연구용역 결과 청취 후 대학유치 관련 업무를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반영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대학유치 특위와 관련 자료와 현안들을 공유하는 등 긴밀하게 소통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지난 7월 15일부터 ‘세종특별자치시 대학유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대학유치위원회의 구성 계획에 근거해 올해 12월까지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이 위원회에 위촉될 수 있도록 집행부서가 면밀히 살필 것을 주문했다. 세종시의회 상병헌 특위 위원장은 “최종보고서에 담긴 대학유치 연구용역 내용을 활용하여 대학유치 세부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하면서 정부와 행복청 및 LH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에도 힘써야 한다”며 “대학유치위원회 구성 시 특위 위원이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그동안의 대학유치 관련 경험 등을 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2년 대선후보 지역공약에 세종시 대학 유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학캠퍼스 유치 특별위원회는 상병헌 위원장과 차성호 부위원장을 비롯해 노종용, 박성수, 서금택, 안찬영, 이윤희 의원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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