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당도 높고 빛깔 좋은 고구마 수확 한창
상태바
예산군, 당도 높고 빛깔 좋은 고구마 수확 한창
  • 이재진 기자
  • 승인 2021.10.19 0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토밭에서 자란 건강한 고구마 소비자 ‘큰 호응’
[매일일보 이재진 기자] 예산군은 황토밭에서 강한 햇살을 받고 건강하게 자란 고구마 수확이 한창이라고 18일 밝혔다.

황토밭에서 고구마를 수확하는 모습
황토밭에서 고구마를 수확하는 모습
군에서 생산하는 고구마는 대부분 물 빠짐이 좋고 일조량이 풍부한 황토밭 경사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특히 황토밭에서 자란 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빛깔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등 인기가 높다는 설명이다.

또한 군의 고구마 재배면적은 2019년 기준으로 244.5㏊, 생산량은 2811톤으로 재배면적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아울러 올해는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기호식품인 고구마 소비가 증가했으며, 가격은 지난해보다 높은 10㎏ 박스당소매가 기준 3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고구마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고구마 생산 전 과정의 일관기계화 기술 보급과 바이러스 무병묘 보급 지원 등으로 경영비를 절감하고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 이재진 기자 [email protected]

 

담당업무 : 예산주재기자
좌우명 : 정직하고 의리있게 살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