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금산산림문화타운 무장애나눔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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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금산산림문화타운 무장애나눔길 조성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1.10.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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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로, 데크 등 보행약자층 편의 증진 시설 설치
 금산산림문화타운 사진=금산군 제공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내년 금산산림문화타운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를 위해 7억 원(녹색자금 4억2000만 원, 국비 2억8000만 원)을 들여 무장애나눔길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한 2022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추진될 예정이다.
녹색자금 공모는 녹색복권기금을 재원으로 매년 사회적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보행약자층(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등)이 안전하게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공모가 진행됐다. 전국에서 총 17개소가 선정됐으며 충남에서는 금산 1개소가 선정됐다. 금산군은 금산산림문화타운 내 편백숲길 등 1km 구간에 보행로, 데크 등 편의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휴양, 생태체험교육, 치료 등을 위해 조성된 기존 인프라와 연계해 이용 활용도를 높여나갈 복안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금산산림문화타운의 모든 지역을 장애 없이 이동하며 다양한 테마 체험을 통해 누구나 정서안정, 건강증진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된다”고 말했다. 이어 “산림환경 기능을 증진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금산의 관광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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