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일부터 경로당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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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일부터 경로당 운영 재개
  • 조남상 기자
  • 승인 2021.10.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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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앞두고 어르신 어려움 해소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앞두고 그동안 휴관했던 경로당 운영을 2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20일부터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는 천안시
20일부터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는 천안시
이번 경로당 재개는 지난 8월 13일 경로당내 돌파 감염이 발생하면서 긴급하게 경로당이 휴관 된 후 2개월만이다. 시는 어르신의 어려움 해소와 코로나19 방역체계의 전환을 대비해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천안시 경로당은 실내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실시, 비상시 연락체계 구축, 특히 실내 음식물 취사 및 섭취 금지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2차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경로당 개방 후에도 (사)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와 방역수칙 준수 확인 등 지속해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금구연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험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경로당운영 재개로 어르신들의 일상회복을 기대한다”면서 “다시는 휴관되지 않고 안전하게 경로당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는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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