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세척 및 수질검사 지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옥내배관 무료세척사업을 이달부터 12월까지 시행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대상자로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신청을 받아 20년 이상 공동주택, 15년 이상 단독주택, 독립유공자 유족 가구 등 약 3,000여 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배관 교체가 이뤄지지 않아 상대적으로 관 내부 청소가 필요한 세대를 우선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가정을 방문해 수용가의 계량기부터 수도꼭지까지 배관 내부를 진단하고 이물질 등을 제거하는 것이다.
전문세척업체가 대상가구를 순차 방문해 배관세척을 추진하고 세척 후에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수질검사도 무료 지원하게 된다.
시는 사업을 통해 수질 개선 및 수돗물의 신뢰를 크게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