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이 제31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대학교는 제31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수상자로 신학철 부회장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1979년 졸업생인 신 부회장은 국내 화학업계 발전과 산업 패러다임 혁신, 그리고 친환경 소재와 녹색기술 연구개발 등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특히 탄소 배출량 감축 선언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지향의 경영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에 기여해오고 있다.
서울대학교는 인격과 덕망을 겸비하고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서울대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분들을 지난 1991년부터‘자랑스러운 서울대인’으로 선정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