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재계]김범수・이해진 나란히 국감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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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재계]김범수・이해진 나란히 국감 출석
  • 이재영 기자
  • 승인 2021.10.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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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장에 출석한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감장에 출석한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이번주도 국정감사 이슈가 이어졌다. 국정감사장에 재계 인사들이 소환됐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지난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실시한 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 증인으로 출석했다.

소상공인 시장 침범 논란을 겪고 있는 카카오 관련 김 의장은 소상공인 상생에 대한 적극적인 대안을 찾고 있다며 현실적인 방안을 논의 중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했다.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도 이날 국감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는 카카오와 비슷한 질문을 받고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은 성과를 내겠다고 했다. 해외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등이 성과를 내고 있고 5세대 기반 로봇 투자도 열심히 하고 있다며 해외성과를 설명했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감에 출석했다. 윤미향 의원이 '직원 채용을 비롯해 인사평가에서 남녀 차별이 이뤄지고 있다'는 취지의 질문을 하자 홍 회장은 “무슨 내용인지 모른다”고만 답변했다.

한편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와 만났던 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구광모 LG그룹 회장과도 간담회를 열었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향후 3년 동안 3만9000개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김 총리는 LG그룹이 청년들에게 기회를 열어주겠다고 한 데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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