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평생교육협의회(의장 박상돈 천안시장)는 22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제1차 천안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평생교육에 대한 추진방향 논의 및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평생교육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관내 기관 ·단체장 등 12명 위원이 참석했다.
시는 회의에서 2021년 중점 추진과제로 추진 중인 4개 분야 23개 세부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위원들과 코로나19 상황으로 위축된 평생학습 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며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회복과 삶의 치유를 돕고자 ‘제9기 천안시민대학’과 ‘제4회 도솔아카데미’를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등 코로나 시대에도 중단 없는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천안시는 2007년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받았으며, 지난 5월에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 2022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천안평생교육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할 평생학습관 건립을 정상 추진 중에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회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평생학습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해 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천안시민 모두가 배움과 나눔을 통해 행복한 평생교육을 누릴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