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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부여규암초등학교(교장 윤학중)는 미안하고 고마웠던 친구에게 사과를 교환하며 마음을 전하는 '고마워요 애플데이'행사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사과와 화해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여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활동은 사과 카드 주고받기와 함께 사과나무 아래에서 사진찍기 행사로 이루어졌다.
사과나무 아래에서 화해한 친구와 사진찍기 행사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답답한 학생들은 함께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규암초등학교 윤학중 교장은 “코로나로 답답한 학생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준 것 같아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