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계룡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농업신기술 보급과 확산을 위해 농업인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및 시범농가포장에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에 대해 평가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회에서는 ▴스마트폰 활용 시설하우스 원격제어 시스템시범 ▴고추 안정생산 종합시범 ▴딸기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조처리 시범 등 2개 분야 10개 사업 15개소에서 실시한 기술보급 사업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 등 효과적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심도있는 분석과 평가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는 이날 참여한 농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제시된 문제점과 사업 분석을 통해 향후 시범사업 추진에 반영하여 보완이 필요한 사업은 개선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 평가회를 계기로 농업기술 개선 및 보완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연구·발굴해 가겠다”며, “농업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를 위한 기술보급 및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