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 천안시립미술관은 오는 11월 10일부터 진행하는 ‘2021 전시해설사(도슨트) 양성프로그램’의 참여자를 10월 2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관과 동시대 미술의 이해를 바탕으로 전시해설사 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고 해설사로서의 자질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1월 10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총 5회에 걸쳐 ▲변화된 뮤지엄 패러다임 속 지역사회와 미술관(천안시립술관 팀장 조정옥) ▲미술을 만나는 일, 마주하는 질문들(미술사학자 김석모) ▲동시대 미술, 보는 것으로부터 경험과 해석까지(미술평론가 홍경한) ▲전시 감상을 위한 작품 분석 방법(화이트블럭 학예팀장 김복수) ▲미술관과 관람객의 매개자, 도슨트(삼성문화재단 미래혁신팀장 한주연) 등 직무와 관련된 전문교육으로 이뤄진다.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2022년도 문화자원봉사자 지원 시 소정의 선발 과정을 거쳐 전시해설사(문화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미술관 전시해설 활동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일반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25명으로 접수는 10월 25일부터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미술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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