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中企 코로나 극복 위해 판로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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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中企 코로나 극복 위해 판로개척 ‘지원’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1.10.25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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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중앙회와 1차 상생실무협의회 개최ⵈ동반성장 협력
제1차 서부발전-중소기업 상생실무협의회에 참석한 서부발전의 송인성 동반성장부장(앞줄 왼쪽 두 번째)과 이경현 계약자재부장(앞줄 왼쪽 세 번째)/제공=서부발전
제1차 서부발전-중소기업 상생실무협의회에 참석한 서부발전의 송인성 동반성장부장(앞줄 왼쪽 두 번째)과 이경현 계약자재부장(앞줄 왼쪽 세 번째)/제공=서부발전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이 코로나19 극복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에 나섰다.

서부발전(사장 박형덕)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1차 서부발전-중소기업 상생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서부발전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7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뜻을 모으고,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1차 회의는 서부발전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동반성장사업을 안내하는 한편,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비금속광물사업협동조합,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등은 서부발전의 동반성장 금융지원사업, AEO 공인인증 취득 사업, 디지털 혁신·제조혁신·생산성혁신의 3대 혁신활성화 사업, 협력사 안전역량 강화 사업, 주요부품 국산화와 신기술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R&D 지원사업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서부발전에 △분리발주 확대 등 입찰관행 개선 △고품위 석회석 품위 납품기준 완화 △업무용차량 렌터카로 활용 △인쇄물 구입시 조합 추천수의계약제도 및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용 △드론활용 3D모델 조합추천수의계약제도 시범도입 등을 건의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해 있는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판로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서로 동반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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