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가 올해 하반기 12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LX공사는 지난 25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오는 11월 1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채용 규모는 국토정보직, 기획경영직을 포함해 총 120명이며, 11월 13일 필기전형, 12월초 면접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3년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LX공사는 그동안 지역인재채용에 앞장서 왔다. 전북지역에 지적측량 학과가 소수인 관계로, 열악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맞춤형 설명회 등을 적극 개최해왔다.
이에 따라 LX공사는 정부의 지역인재 목표비율인 30%를 1년 앞당겨 조기 달성할 예정이다.
LX공사 오애리 경영지원본부장은 “지역인재채용이 국가균형발전이 핵심 국가과제인 만큼, 우수한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정착시키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 책무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